광화문역 서울에서 첫번째로 잘하는 전통찻집 방문후기

광화문역에서 진짜 전통차를 먹을 수 있는 

서울에서 첫번째로 잘하는 전통찻집

 

 

서울에서 첫번째로 잘하는 전통찻집

 

서울신문사 지하에 위치한 전통찻집인

'서울에서 첫번째로 잘하는 전통찻집'에

방문한 특별한 경험을 적어보려고 한다.

 

광화문역과 시청역 근처에는 전통찻집이

여러곳 있지만 이 곳은

이곳만의 가게 분위기와 맛있는 차가 매력적인 가게였다.

 

광화문역 5번출구에서 나와서 도보 3분정도 소요된다.

찻집에 들어가면 항상 사람들이 많이 있다.

십전대보탕 6,000원
곶감수정과 6,000원
복분자차 6,000원
오미자차 6,000원
식혜 6,000원
인삼즙 6,000원
마즙 6,000원
대추차 6,000원
석류차 6,000원
생강차 6,000원
매실차 6,000원
블루베리차 7,000원
녹각대보탕 7,000원

 

페트병으로 대용량도 판매하는데,

감기에 걸렸을 때 기침이 잘 떨어지지 않을때

포장해서 많이 가는거 같은데

특히 환절기에 사람들이 많이 사가는 거 같았다.

십전대보탕 1.8L 35,000원
복분자차 1.8L 35,000원
오미자차 1.8L 35,000원
대추차 1.8L 35,000원
석류차 1.8L 35,000원
블루베리차 1.8L 35,000원

 

 

이곳의 메뉴는 다양한데

전통차는 물론, 여러 가지 전통 간식도 함께 제공된다.

 

 

저와 지인이 시킨메뉴는 곶감수정과, 식혜, 십전대보탕인데,

차와 함께 나온 견과류도 정말 맛있었답니다.

특히, 밤과 함께 먹으니 더욱 좋았어요.

 

곶감수정과에는 곶감이 2개정도 반 잘린채 들어가 있다.

약간 씁쓸한 수정과에 곶감이 들어있어

단맛과 쓴맛을 같이 느낄 수 있다.

십전대보탕은

가게에서 직접 달인 차로 안에 호두가 들어있어서인지

마냥 쓰기보다는 고소한 맛도 들어 있다.

가게에는 차마다 좋은 약효가 적혀있다.

- 대추차는 안정, 정신피로, 기억력증진

- 십전대보탕은 피로, 몸살감기, 숙취

- 곶감수정과는 소화촉진, 갈증해소, 피로회복

 

차를 마시면서 느낀 점은,

이 가게는 편안한 공간되어 준다는 것이다.

바쁜 일과 중에 방문할 때마다 

잠시 쉬어갈 수 있는 곳이었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게 응대해 주셔서 기분이 좋았어요.

차를 마시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진 느낌이었답니다.

 

찻집을 방문한 후에는 주변을 산책해보는 것도 좋을 거 같다.

덕수궁이나 서울시청, 청계천을 추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