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산역 맛집 특별한 국수가 먹고 싶다면 대림국수

신용산역 맛집
특별한 국수가 먹고 싶다면 추천하는
대림국수

 

 
퇴사한 친구랑 회사 얘기하다가
오랜만에 만나서 저녁먹기로 하고
이곳저곳 찾아보다가 다른 회사 동료분께서
요즘 핫플레이스라고 추천해줬던게 기억이 나서
방문했던 용리단길에 있는 대림국수
 

대림국수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40길 15 1~3층
월-일 11:30 ~ 24:00, 라스트오더 22:00
0507-1481-0795

 
 
대림국수는 신용산점말고도
지점이 다양하게 많은데,

'대림국수' 라는 가게의 이름은
을지로3가에 있는 대림상가에서
시작되어 대림국수라고 한다.

아직도 대림상가에 본점이 있다고 하니
본점 가고 싶은 사람들은 대림상가로~

예전에 갔을때에는 지점이 잘 없었는데,
요즘엔 어디 갈때마다 보인다.

 

 

 

용리단길 거리 자체에 사람이 많다고는 했는데,
퇴근하는 사람들 놀러온 사람들로
길거리에 복작복작.

 

 

 

밖에 인테리어부터 뭔가 힙해보이는 입구
(사실 방문한지 쫌 지났는데,
최근에 지나가면서 봤는데,
저 색 바랜 2, 3층 장식들을
새로해서 쨍 한 색으로 바뀌었다.)

 

 

 

오른쪽 노란색 기둥쪽에 있는 입구로
들어가면 바로 2층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나온다.
아마 1층은 주방인가보다.

 

 

 

 

 

대림국수 입간판!
다들 여기로 들어오세용
메뉴판 말고도 인스타 사진들이 많은데,
요즘엔 진짜 인스타가 주 홍보수단인듯

 

 

가게에 들어갔을 때에는
매장들이 엄청 클 거 같았는데
건물 전체를 쓰는거 치고는
내부는 생각보다 작은 편이다.
층마다 테이블이 대략 10개정도 있었다.

6시에 칼퇴해서
6시20분정도에 도착했는데
2층에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2층으로 바로 앉았다.

 

 

<점심메뉴>
-꼬치국수/꼬치국밥
온면(순한맛, 얼큰맛) / 비빔면 / 냉면
/ 국밥(순한맛, 얼큰맛, 매운맛)
면추가, 국물추가, 견봉살 추가
-국수(꼬치제공없음) : 온면 / 비빔면 / 냉면
-밥(꼬치제공없음) : 국밥(순한맛, 얼큰맛, 매운맛)

<저녁메뉴>
-국수 : 온면 / 비빔면 / 빨간면 / 냉면
-밥 : 국밥(순한맛, 매운맛, 얼큰맛)
-모듬숯불꼬치(8종)
한우대창, 왕새우, 닭날개, 팽이삼겹,
무릎연골, 목살, 닭껍질, 가지
-숯불꼬치
명란, 고기경단, 한우대창, 왕새우, 닭날개,
팽이삼겹, 토마토삼겹, 무릎연골, 목살,
견봉살, 염통, 닭껍질, 아스파라거스,
가지, 마늘, 은행, 대파
-사이드 : 명태회무침, 마늘쫑차돌볶음,
고로케, 닭가라아게, 쌀밥
-주류/음료 : 소주, 맥주, 대림하이볼, 화요,
토닉워터, 코카콜라, 칠성사이다, 생대림밀맥주

 

점심메뉴는 3시까지 시킬 수 있고
3시 이후 부터는 저녁메뉴로만 주문해야 한다.

퇴근하고 방문한 우리는 저녁메뉴로 주문했고
꼬치국수 비빔면 1개, 꼬치국수 온면1개를
주문했다.

 

 

내 글씨 오 ㅐ저래...
내가 갔을때는 포스트잇에 적어서
주문했었는데,
요즘엔 테이블마다 키오스크?가 있어서
테이블에서 바로바로 주문하는 걸로 바뀌었다.

 

 

 

면이 일반면과는 다르게 중면이라고 해야하나
쫄깃하면서 굵은 편인 면이였고
가리는게 없는 우리는 맛있게 먹었다^^
식성 맞는 사람 최고

(사실 면+고기는 실패할 수 없는 조합이니깐...)

 

 

사진을 많이 찍지는 않았는데,
가게 인테리어가 복고 느낌으로 꾸며져있고
노래도 꽃보다 남자ost st로 나오는데,
꽃보다 남자가 어느새 복고 노래가 되었을까...

동갑인 동료와
회사얘기로 시작해서 옛추억에 잠김...ㅋㅋㅋ

 

 

온면!
첫인상은 우육탕면이 생각나는 비주얼이였다.
고기가 꽤 푸짐하게 많이 들어있었다.

 

 

비빔면!
면보다 야채가 더 많은거 아닌가여...?

온면과 비빔면 고기가 많이 들어있고
숯불향이 나는 꼬치가 나온다. 

 

 

꼬치에 깨알같이 마요네즈 같아보이는 소스와
양배추가 곁들여 나옴

 

맛집이라고 해서 기대해서 갔지만
두 메뉴 모두 양이 많은 편은 아니여서 아쉬웠다.

지금 생각해보면 2차 가기 좋았던거 같다^^
너무 배부르면 2차에서 많이 못먹으니...
사진보니 다시 가고 싶어지네😋

자리 예약과 포장 주문이 안되는 곳이니,
붐비는 시간대에 가면 웨이팅을 감안해야 할거 같다ㅠ

단, 오전 11시반부터 쉬는 시간없이 영업을 하니
점심과 저녁식사로 방문하기 좋은 거 같다.